안녕하세요 오늘은 과메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저는 과메기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1인입니다^^ 해마다 이렇게 과메기 철이되면 시켜먹지요~^^ 과메기의 효능과 보관법 알아보고 남은 과메기로는 간장조림과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과 청명한 햇살에 얼렸다 녹이기를 거듭해 말린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지만,과메기의 시초는 청어라고 하네요. 과메기라는 이름의 어원은 '청어를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뜻의 관목청어에서 유래했는데,목자가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되면서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과메기'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청어를 이용해서 과메기를 만들었지만 수획량이 줄면서 지금은 꽁치로 만들고있다고 하네요. 청어로 만든과메기는 꽁치 과메기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윤기가 많으며 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소주랑 먹을때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으로 속이 편안하고 갑자기 취하지 않는다고하네요. 허나 과음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과메기를 먹을때는 미역이나 김 배추와 같은 야채에 입맛에 따라 고추 마늘과 함께 양념장을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이러게 이야기를 하고있자니, 과메기가 먹고싶네요. ㅠㅠ
■ 과메기 효능으로는 과메기는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영양과 맛이 훨씬 좋아지고 EPA와 DHA가 풍부하여 고혈압,동맥경화에 좋습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예방에도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또한 좋습니다. 간 피로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와 신진대사 촉진,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있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시 단백질 보충 식품으로 좋습니다.
■ 과메기 보관법
1.통과기는 겨울철 영하10˚의 냉동상태에 있던 꽁치나 청어를 밖에 걸어서 얼렸다 녹였다를 3~10일 동안 반복하여 만드는방법으로 보관시에는 영하 15˚이하에서 5~10일 정도는 보관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밀폐보관을 추천합니다.
2.반손질된 과메기는 과메기를 포장해있던 종이나 포장종이가 없다면 종이호일에 싸서 지퍼백에 넣고 다시 신분지에 싸서 냉장 보관시에는 대략10~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요,공기는 절대 들어가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개봉이 한번이라도 된 냉동되었던 과메기는 최대한 빨리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3.손질이 다 된 과메기는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일반 냉장온도에 보관할경우 3~5일 정도 보관할수있습니다.
■ 먹고남은 과메기는 과메기 간장조림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간장조림 양념을 만드신후 무를 썰어서 깔아주고 졸여주시면시면 됩니다. 남은 양에 따라 양념의 양은 달라질수있으니 들어가는 재료만 얘기해드릴께요. 간장,파,고추가루,후추,마늘,생강가루,청양고추 등등 기호와 입맛에 따라 추가하시거나 빼서 만드시면 될것같아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남은 과메기는 후라이팬에 생선 굽드시 구워 드셔도 좋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구워주니 맛있다며 너무 잘먹더라고요.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라서 저는 약한불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과메기만 넣고 구워준답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건강에 좋은 과메기 드시고 2021년 잘지내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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