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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단풍시기 우리나라 내장산 대둔산 계룡산 설악산 국립수목원 단풍 명소 구경 TOP 5

국내여행 및 나들이

by 퀸 & 킹 2020. 10.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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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단풍시기 우리나라 내장산 대둔산 

계룡산 설악산 국립수목원 단풍 명소 구경 TOP 5 


내장산

전북 정읍, 순창군과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는 내장산은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산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내장산의 단풍잎은 잎이 얇고 작은데다 빛깔이 고운 것이 특징으로 모양이 갓난아이 손바닥 같아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내장산은 산 자체의 단풍보다는 주차장에서 내장사에 이르는 단풍 터널이 최고입니다.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763m)을 비롯해 서래봉, 까치봉, 장군봉 등 아홉 개의 웅장한 봉우리에 폭 파묻힌 내장사의 모습이 신비롭게까지 보입니다.
매표소를 거쳐 우화정을 지나면 일주문이 있고 그곳에서 내장사 입구까지 불타는 듯한 터널을 이루는 단풍나무 통로가 내장산의 명소중의 명소입니다.아치형의 빨간 통로를 지날 때면 묘한 기분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탐방로를 따라 백련암, 원적암을 둘러보는 산책 코스는 3.6km로 됩니다.단풍 터널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순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릴수있으니 가급적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둔산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단풍 구경과 함께 허공에서 흔들거리는 구름다리의 스릴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만한 산이 없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650m 고지의 금강구름다리 아래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암 봉우리들 사이에 걸려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며 내려다보는 단풍과 낙조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대둔산 단풍은 10월 말에 절정을 이룹니다.

계룡산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대전광역시에 걸쳐 있으며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닭볏을 쓴 용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었다고 합니다.주봉인 천황봉과 연천봉, 삼불봉, 관음봉, 형제봉 등의 산줄기 곳곳에 기암절벽과 층암절벽이 울창한 수림과 어우러져 있습니다.계룡10경 중 제6경이라는 갑사계곡은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날 정도로 가을단풍이 멋있습니다.갑사∼용문폭포∼금잔디고개∼남매탑∼동학사 코스는 2.7km 길이로 완만해 걷기에 좋고 갑사∼연천봉∼전망대∼은선폭포∼동학사 코스는 2.4km로 다소 가파르지만 경치가 빼어납니다. 
계룡산 단풍은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설악산 주전골 단풍

붉은 단풍이 있어 주전골의 가을은 더욱 아름답다.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듯 어김없이 찾아오는 단풍은10월로 접어들면 설악산 대청봉부터 단풍이 집니다. 설악산 일대는 고도가 높아 단풍이 일찍 들지만 외설악은 늦은 편입니다.그래서 설악산은 10월 내내 단풍이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설악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천불동계곡을 으뜸으로 치는 사람도 있지만 단풍의 진가를 볼수있는 또 다른 곳이 바로 주전골입니다.주전골 탐방로는 경사가 완만해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점봉산 기슭에 뻗은 주전골은 조선시대 때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주조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한계령 넘어 내설악 산자락에 폭 파묻힌 주전골은 환상적인 계곡 트래킹 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시작하는 산행코스는 가을이면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오색의 단풍을 볼수있습니다.
개화 시기: 10월 중순~11월 초순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숲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은 
어느 때보다 가을의 끝자락이 아쉬운 듯 조심스럽게 나오는 단풍잎들의 숲 풍경이 그림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숲 보전을 위해 하루 입장객을 5천 명 이하,토요일은 3천 명, 주차 불가로 제한해 어느 곳에서보다 숲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넓은 수목원 안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관람 요령은 따로 없지만 대개 정문을 지나 습지원∼만목원∼관상수원∼수생식물원∼맹인식물원∼화목원∼관목원∼난대식물원(온실) 산림박물관∼활엽수원∼침엽수원∼육림호∼방문자센터로 난 산책로를 따라 가는 것이 무난하고 이렇게 돌아보는 데 보통 2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통나무를 엮어 만든 구름다리, 
두 사람이 오붓하게 건너기에 좋은 오작교, 산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 
육림호 주변에 조성된 '숲 생태관찰로' 등 관람자를  배려한것이 보입니다. 
오작교를 건너면 우리나라 지형을 본 떠 만든 연못 속에 조성한 수생식물원과 맹인식물원이 차례로 이어지는데 이 길목에 쌓인 낙엽이 제일 운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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